현대인의 바쁜 삶 속에서 선조의 묘지를 유지하는 것은 큰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묘이장 산소 묘지개장 비용 분묘 파묘 화장 절차 가격 비교 필요서류를 바탕으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비용은 업체마다 상이하기 때문에 각 업체에서 견적을 받아본 후에 선택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하단에는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는 전국 화장시설 예약 및 가격정보를 확인하는 홈페이지를 안내해드립니다.
묘이장과 묘개장의 차이점
묘이장과 묘개장은 분묘를 이동하거나 다시 모시는 방법으로, 각각 다른 절차와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묘이장과 묘개장의 용어를 통일하여 묘이장으로 부르는 경우도 많습니다.
묘이장이란?
묘이장은 분묘를 기존 위치에서 다른 장소로 옮기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과정에서 분묘 자체는 그대로 유지되며, 주로 가족의 유지를 지키기 위해 새로운 장소로 묘를 이동합니다.
묘이장은 대개 토지 문제나 재개발, 또는 자연 재해로 인해 묘지를 옮겨야 할 때 사용됩니다. 이 절차는 분묘를 다른 장소로 옮겨도 고인의 유해와 묘의 형태를 최대한 보존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묘개장이란?
묘개장은 전통적인 묘를 파묘한 후 고인의 유해를 화장하고, 이를 새로운 방식으로 모시는 절차입니다. 이 새로운 방식에는 공원묘지, 봉안묘, 수목장, 봉안당 등이 포함됩니다.
묘개장은 공간 절약과 효율적인 관리 측면에서 점점 더 선호되고 있습니다. 이는 특히 도시 지역에서 토지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장기적인 묘지 관리 비용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묘이장과 묘개장은 각각의 장단점이 있으며, 가족의 상황과 필요에 따라 적절한 방식을 선택해야 합니다.
📌묘이장은 고인의 분묘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고자 하는 경우에 적합하며, 묘개장은 현대적인 방식으로 고인의 유해를 모시고자 하는 경우에 유리합니다. 두 방식 모두 고인의 유해를 존중하며, 가족의 결정을 반영한 절차로 이루어집니다.
묘이장과 묘개장의 절차
묘이장 절차
묘이장은 기존의 분묘를 다른 장소로 옮기는 과정으로, 주로 다음과 같은 절차를 따릅니다.
- 묘지 철거: 비석, 상석, 둘레석, 조형물 등을 철거합니다. 대형 석물의 경우 추가 작업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파묘: 봉분을 제거하고 고인을 수습합니다.
묘개장 절차
묘개장은 묘이장의 절차에 화장 과정이 추가된 형태입니다. 묘개장 절차에서는 고인 수습 중 미육탈 상태일 경우 대관, 영구차 사용료 등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 묘지 철거: 비석, 상석, 둘레석, 조형물 등을 철거합니다. 대형 석물의 경우 추가 작업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파묘: 봉분을 제거하고 고인을 수습합니다.
- 화장: 고인의 유해를 화장합니다.
- 유골 안치: 납골당, 잔디장, 수목장 등으로 유골을 안치합니다.
수도권에서 화장비용을 관내로 적용받을 수 있는 도시는 서울시, 고양시, 파주시, 인천시, 수원시, 성남시, 용인시, 화성시, 안양시, 시흥시, 광명시, 부천시, 안산시 등이 있습니다. 각 도시마다 비용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사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묘이장 및 묘개장 비용
주요 비용 항목
| 항목 | 비용(평균) | 비고 |
|---|---|---|
| 파묘 비용 | 90만원 | – |
| 화장 비용 | 10만원 | – |
| 유골 안치 비용 | 200만원 ~ 500만원 | 위치에 따라 다름 |
| 서울시립승하원 화장 비용 | 60,000원 (관내), 400,000원 (관외) | – |
| 묘이장 비용 | 300만원 | – |
묘이장과 묘개장의 비용은 가족의 상황과 요구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선택하는 방식에 따라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묘지 개장 시 필요서류
개인/종중묘지
- 개장 확인서 1통 (읍면동사무소 발급)
시립/공원묘지
- 개장 확인서 1통 (묘지 관리사무소 발급)
기타 서류
- 묘지 사진: 근거리, 원거리 사진 각 1부
- 망자의 가족관계증명서: 재적 등본 또는 호적등본
- 신고 우선순위: 배우자, 자녀, 부모 등 선순위자가 아닐 경우 위임장 또는 인감증명서 필요
- 신분증: 대리 신고 시 추가 서류 필요
분묘가 소재하고 있는 읍/면/동사무소에서 서류를 지참하여 개장신고 후 개장신고필증을 수령해야 합니다.
묘지 개장을 위한 서류 준비는 단순히 행정적인 절차일 뿐만 아니라, 가족의 의지를 반영하고 고인의 유해를 존중하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신중하고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모든 서류가 준비된 후에는 해당 기관에 제출하여 개장 절차를 공식적으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묘지 관리 및 예약 방법
묘지 관리와 예약 방법은 가족의 상황과 필요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가족 중 누군가가 돌아가셨을 때 장례 절차 동안 충분히 슬퍼할 겨를도 없이 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묘지 관리와 예약 절차를 잘 이해하고 준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전국 화장터 예약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상조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경우
상조보험에 가입되어 있으면, 상조업체에서 대부분의 절차를 대행해 주므로 가족의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상조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은 경우
가족이 직접 화장터를 예약하고, 묘지 관리 절차를 진행해야 합니다. 화장터 예약은 대부분의 경우 전화나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통해 가능합니다.
📌하나하나 전국에 있는 화장시설을 검색하고 찾아보고 힘드시죠? 보건복지부와 한국장례문화진흥원이 운영하는 e하늘 장사정보서비스 홈페이지에서 모두 확인이 가능합니다.
전국의 화장시설 예약, 장사시설 현황, 가격 정보, 그리고 장례 절차 등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FAQ)
Q1. 묘이장과 묘개장의 비용 차이는 무엇인가요?
묘이장은 기존 분묘를 그대로 옮기는 것이며, 주로 묘지 철거, 파묘, 고인 수습, 유골 안치 등의 절차가 포함됩니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은 묘지 철거와 파묘, 그리고 유골을 새로운 장소에 안치하는 데 드는 비용으로 구성됩니다. 평균적으로 묘이장의 비용은 300만원 정도입니다.
묘개장은 기존 분묘를 파묘한 후 화장하여 유골을 새로운 방식으로 모시는 절차입니다. 묘이장 절차에 추가적으로 화장 비용이 포함되며, 유골 안치 방식에 따라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유골 안치 방식으로는 납골당, 잔디장, 수목장 등이 있으며, 각 방식에 따라 비용 차이가 있습니다.
화장 비용은 평균 10만원이며, 유골 안치 비용은 납골당의 위치에 따라 20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다양합니다. 따라서 묘개장은 묘이장보다 화장 비용과 유골 안치 비용이 추가로 발생하므로 총 비용이 더 많이 들 수 있습니다.
Q2. 묘지 철거 시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나요?
묘지 철거 시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요인은 대형 석물의 존재 여부입니다. 비석, 상석, 둘레석, 조형물 등의 석물이 대형이거나 다수일 경우, 인력으로 철거 및 해체가 어려워 추가 작업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추가 비용은 석물의 크기와 수량, 철거 작업의 복잡성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한, 철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처리 비용도 추가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묘지 철거 시 발생하는 폐기물을 적절하게 처리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비용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는 철거 작업을 진행하는 업체와 사전에 협의하여 정확한 비용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3. 묘지 개장 신고 시 필요한 서류는 무엇인가요?
묘지 개장을 신고할 때는 여러 가지 서류가 필요합니다. 개인이나 종중묘지의 경우, 해당 읍면동사무소에서 개장 확인서 1통을 발급받아야 합니다. 시립이나 공원묘지의 경우에는 해당 묘지 관리사무소에서 개장 확인서 1통을 발부받아야 합니다.
또한, 묘지 사진도 필요합니다. 이는 개장 신고 전 분묘의 근거리와 원거리 사진 각 1부씩 촬영해야 합니다. 이는 개장 절차의 정확성을 위해 필요합니다. 망자의 가족관계증명서도 필수 서류 중 하나입니다. 이는 재적 등본 또는 호적등본으로 제출할 수 있으며, 족보도 필요할 수 있습니다.
신고 우선순위는 망자를 기준으로 배우자, 자녀, 부모 등 선순위자가 아닐 경우 위임장 또는 인감증명서가 필요합니다. 분묘가 소재하고 있는 읍/면/동사무소에서 서류를 지참하여 개장신고 후 개장신고필증을 수령해야 합니다. 대리 신고 시에는 직계권리자의 신분증 또는 주민등록등본, 위임장 1부, 위임용 인감 1부, 가족관계증명서 1부 등이 필요합니다.
필요한 서류는 묘지의 종류와 위치, 망자의 가족관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필요한 서류를 정확히 확인하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개장 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서류 준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미리 예방하고, 절차를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묘지 관리와 예약 절차를 잘 이해하고 준비하면, 장례 절차를 보다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는 가족의 슬픔을 덜고, 고인의 유해를 존중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전문가의 도움을 통해 묘지 관리와 예약 절차를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으며, 예기치 않은 문제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가족의 부담을 덜고, 고인의 유해를 존중하는 방법을 통해 보다 원활한 절차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